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끄적끄적/게임 플레이 후기

'다크소울3' 플레이 후기

by Hoほ 2024. 3. 2.

 

게임 타이틀 : 다크소울3 DARK SOUL 3

장르 : 3인칭 3D 소울류 액션 RPG

 

 

재밌었던 부분 : 

 소울 특유의 전투

 퀄리티 높은 보스 몬스터 

 

 

나는 이랬다 : 

 어제 전부 클리어한 따끈따끈한 게임이다. 재밌었다. 

 필자는 엘든링, P의 거짓, 세키로, 다크소울3 의 순서로 게임을 클리어했다. 소울라이크의 재미를 알게 되고 그걸 찾아가는 식이었다고 생각한다. 어쩌면 다크소울3는 다크소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만큼 그 정수의 집결체라고도 생각된다.

 앞서 소울라이크를 많이 플레이한 덕에 다크소울3는 빨리 끝냈다. 보스 중 10트가 넘어간 보스는 심연의 감시자와 무명왕 뿐이었고 그 둘도 15트는 넘지 않았다. 히든보스를 제외하고 모든 보스를 클리한 시간은 13시간 정도였다. 어쩌면 그정도로 빠져서 보스 전투라는 소울라이크의 하이라이트를 푹 빠져 즐겼다고 생각한다. 

 

 

부족하다고 느낀 부분 : 

 다크소울3는 확실히 맵 디자인 측면에서 힘을 많이 뺀 것이 느껴졌다. 전반적으로 길을 찾는 게 정말 쉬웠고, 숏컷은 당연히 있을 법한 위치에 있고 하나의 맵에 하나의 숏컷이면 바로 보스로 이어졌다. (P의 거짓 같은 경우는 대게 하나의 맵에 두 개의 숏컷이라는 배치) 그렇지만 이걸 부족하다고 하기에는 보스 디자인이 역시 재밌었기에 굳이 적자면 하는 느낌으로 적는다. 

 소울라이크를 좋아한다면 안할 수 없는 게임, 한다면 소울라이크에 빠지게 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. 

 엘든링을 하고 했기에 아쉽다는 느낌은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. 그만큼 엘든링은 여러 측면에서 모든 정수가 담긴 마스터피스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 시간이기도 했다. 

 

 

내가 개선해본다면 : 

 한 장르에 극한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이라면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. 컵헤드가 그랬다. 다크소울3도 당연히 그렇다.